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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개회식 이모저모

‘2018 전북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은 식전행사(12일 오후 4시 50분~6시), 공식·식후행사(오후 6~8시) 순으로 진행됐다. 각 행사별 주제는 ‘천년의 만남’, ‘미래로 잇다’, ‘역동의 내일로’이다.

천년전북의 역사와 인물, 새만금과 농생명 등 전북 미래 비전이 뮤지컬·국악·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표현됐다.

공식행사는 전국 시도, 해외동포, 이북 5도 선수단이 입장하면서 달아올랐다. 마지막으로 전북 선수단이 개회식장으로 들어서자, 우레와 같은 함성이 터져 나왔다.

관심을 모았던 체전 최종 성화주자로는 전북 출신으로 평창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인 김아랑이 나서 눈길을 끌었다.

축하공연에도 다수의 전북 출신이 출연해 전북도민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아이돌그룹 세븐틴과 구구단(세정·김제), 최진희(익산), 한여름이 각각 출연한다. /전국체전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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