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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스포츠클럽 등 전북 3개 스포츠클럽이 대한체육회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군산 스포츠클럽과 익산 스포츠클럽, 완주 스포츠클럽이 대한체육회의 ‘2019 선수저변확대지원 및 스포츠클럽 선수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대한체육회에서 공모한 이번 사업은 체계적인 지도 활동 등을 통한 우수선수 발굴과 지역 내 선수들의 저변 확대를 위함이다.

군산 스포츠클럽은 골프와 탁구 부문에서, 익산 스포츠클럽은 축구와 펜싱 부문에서 선수 저변 확대 지원과 선수 육성 선정사업에 모두 선정 돼 각 1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선수육성 선정사업에 이름을 올린 완주 스포츠클럽은 5000만 원을 확보했다.

대한체육회는 공모에 참여한 전국 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사업기획과 사업 운영(종목 운영계획·지도자 활용방안 등), 기대 효과 등을 심사해 선정했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도내 스포츠클럽이 더욱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북지역 스포츠클럽이 한국형 스포츠클럽 모델 구축의 선구자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