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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2019 양대 체전 손님맞이 준비 완료

익산서 성공 개최 위한 준비상황보고회
선수단 안전 등 16개 분야별 쟁점 점검

전북에서 열리는 제13회 전국장애 학생체육대회와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보고회가 지난 30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보고회에서는 도·시·군 체육회와 교육청, 경찰청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집행위원회 위원들이 16개 분야별 준비상황과 쟁점, 애로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선수와 모든 국민이 행복한 양대체전 추진을 위해 참석하는 선수단 및 관광객들의 안전과 위생 예방을 최우선으로 논의했고, 지역의 아름답고 정감 있는 이미지 향상을 위해 바가지요금 방지와 시가지 청결 등을 강조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나들이 문화에 따른 체전 부흥 조성 어려움에 대한 대책 논의도 이뤄졌다.

전북도의 특징을 살려 스포츠와 문화·예술·관광을 연계한 홍보와 체전 기간 내 각종 문화·축제 행사를 병행 추진하고, 시·군 대표 관광, 체험지 노선을 선정해 투어 등 특별이벤트 행사를 추진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또한 경기장 주변 및 숙박·요식업의 안전과 위생점검 강화 등 안전과 편의 사항 및 청결 이미지 제고 방안도 토의했다.

이날 송하진 도지사는 “1실 15부 54팀의 부서별 업무가 다 중요하지만, 특히 참가선수단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이번 체전은 단순 체육행사가 아닌 참가 선수단의 화합과 호연지기, 기상을 펼칠 수 있는 장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도의 문화, 예술, 관광 등 특징과 연계한 홍보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이미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북도는 이번 양대체전을 계기로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경제적효과로 311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58억 원의 부가가치를 유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제13회를 맞이하는 전국장애학생체전은 ‘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이라는 슬로건으로 익산종합운동장 등 6개 시·군 16개 경기장에서 16개 종목을 초·중·고등부로 나누어 실시한다. 제48회 전국소년체전은 ‘비상하라 천년전북, 하나되라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익산종합운동장 등 14개 시·군 49개 경기장에서 36개 종목을 초·중등부 학생 1만7000여 명의 선수단 참여해 실시한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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