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공단, 오는 13일부터 운영
조명 사용료 시간당 5000원
전주 유일의 전천후 풋살구장인 완산생활체육공원 유소년체력단련장에서 이제 야간에도 풋살을 즐길 수 있게 됐다.
9일 전주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유소년체력단련장은 오는 13일부터 야간운영을 시작한다.
유소년체력단련장은 막구조물 형태의 실내구장(34m×20m)으로 2017년 준공됐으나 별도의 조명시설이 없었던 탓에 그동안 주간에만 운영돼 왔다.
새로 설치된 조명의 밝기는 평균 300㏓ 이상(200~450㏓)이다. KS조도 기준에서 제시한 축구장내 일반경기 기준(150~300㏓)보다 높은 수치로 야간 운동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조건이다.
이용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현재는 전화예약만 가능하지만 다음달 중순 이후 인터넷 예약도 가능하도록 시스템 개선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용 요금은 평일 주간을 기준으로 2시간에 2만원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50%가 가산된다. 조명 사용료는 시간당 5000원으로 별도다.
전성환 전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유소년체력단련장 조명 설치로 이용자들에게 날씨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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