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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펜싱팀 이수근 감독·김지연 선수, 체육훈장 거상장·청룡장 수상

이수근 감독
이수근 감독
김지연 선수
김지연 선수

익산시청 펜싱팀 이수근 감독과 김지연 선수가 2019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았다.

이 감독과 김 선수는 15일 ‘체육의 날’을 맞아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57회 대한민국 체육상 시상식 및 2019년 체육발전유공자 시상식’에서 체육훈장인 거상장과 청룡장을 각각 수상했다.

체육발전유공자 시상은 ‘체육의 날’을 기념해 체육발전에 공헌한 선수, 지도자 등 체육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후보자 추천과 공적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국제대회에서 입상한 선수와 지도자의 성적을 합산한 점수에 따라 포상하는데 체육훈장은 청룡장, 맹호장, 거상장, 백마장, 기린장 등 5개의 등급이 있다.

이 감독은 익산시청 펜싱팀을 맡아 수많은 제자를 발굴·육성해 국내 펜싱수준을 한껏 끌어올린 공로로, 김 선수는 2012년 런던올림픽과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국위 선양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아 체육훈장의 최고등급인 청룡장을 수상하게 됐다.

이수근 감독은 “지도자는 뒤에서 묵묵히 선수들을 위해 지원하는 것 밖에 없는데 선수들 덕분에 좋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고, 김지연 선수는 “얼마 남지 않은 선수 생활을 더욱 충실히 해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각각 밝혔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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