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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체육회장 선거 토론회 개최되나

민선체육회장 선거운용 미숙 보도 관련 전북도 체육회, 개최 허용
후보자 등록 후 후보자간 합의 통해 열릴 예정, 내년 1월 10일 이전
선관위, 오는 24일 체육회관서 입후보예정자 대상 설명회 열어

속보=사상 첫 민선 체육회장 선거가 ‘깜깜이 선거’가 될 수 있다는 우려와 관련, 전북도 체육회가 공개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19일자 11면)

전북도 체육회는 22일 “지난 20일 도 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 의결을 통해 ‘후보자 공개토론회’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7일 대한체육회가 전북체육회에 보낸 토론회 개최가 가능하다는 내용의 공문과, 토론회 없이는 인지도가 낮은 입지자들이 자신을 알릴 기회가 없어 자칫 체육회장 선거가 정치색으로 물들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공개토론회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 토론회 개최여부는 등록한 후보들의 전원합의로 결정된다. 토론회에는 사회자와 언론, 후보자만 참여가 가능하다. 지지자는 참가할 수 없다.

토론회는 오는 30일과 31일 후보자 등록이 마무리 되고 후보자간 합의가 이뤄져야 구체적인 일정이 나올 수 있다. 후보자간 합의로 토론회가 열릴 경우 1월 10일 이전에 열릴 전망이다.

한편, 전북도체육회장 선관위는 오는 24일 오후2시 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입후보 예정자들을 상대로 체육회장 선거와 관련된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서는 선거운동 방법과 금지행위, 회장 후보자 등록시 제출서류, 기타사항 등이 안내될 예정이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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