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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전북 10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대중사우나 방문

전북 10번째 환자 동선 추가

도내 코로나19 10번째 확진자인 A씨(67, 음식점 운영)가 대중사우나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했다.

2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30분 동안 전주 우아동의 N사우나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이 20일 전북경찰청으로부터 A씨에 대한 GPS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다.

사우나 내부 세신사 1명과 이발사 1명 등 2명을 접촉자로 분류하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사우나에 대해서는 소독을 완료했고, 추가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A씨가 의도적으로 방문지를 숨겼다고 보지는 않는다"며 "해당 시간에 사우나를 방문한 도민께서는 자진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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