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4일부터 제20기 진안환경농업대학 교육과정을 시작한다. 교육과정은 코로나19 방역 대응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실시되며 사과, 수박 등 품목별로 일정이 다르다.
사과 관련 교육은 5월 14일, 수박은 5월 19일 개강한다. 과정별 교육시간은 50시간 이상이며 10월까지 진행된다.
친환경대학은 과정별 전문농업인 양성과 농가소득 향상에 목표를 두고 운영한다. 농가 현장 컨설팅에 중점을 두고 생육, 병해충 등 전문적 이론 교육이 펼쳐진다.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입학식은 따로 진행하지 않는다. 교육장 출입 시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및 거리두기, 주기적 소독, 마이크 위생커버 사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따를 방침이다.
김필환 소장은 “이론교육과 현장학습을 병행해 즉시 활용 가능한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농가 소득을 높이고 진안농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실시하는 교육이니 만큼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