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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지각태풍 ‘봉퐁’

올해 첫 태풍인 ‘봉퐁’이 12일 밤 발생해 북상하고 있다.

대개 태풍은 한해 25~26개 정도 발생하는데, 그 수가 적기는 하지만, 1월부터 4월까지 발생하는 것도 일반적이다.

하지만 올해에는 4월까지 깜깜 무소식이던 태풍이 5월 들어 처음으로 발생했다.

이는 태풍관측이 시작된 1951년 이래 역대 8번째로 늦은 것이다.

마카오에서 제출한 ‘말벌’이란 뜻을 지니고 있는 ‘봉퐁’은 필리핀 동쪽 먼바다에서 발생했는데, 14일 필리핀에 상륙한 뒤 주말에는 타이완 남동쪽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부근에 장마전선이 자리 잡고 있어 태풍이 한반도로 북상하지는 않겠고, 장마전선을 따라 일본 쪽으로 향할 가능성이 크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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