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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명문학교 전주동중, 전용체육관 생겼다

전주동중 레슬링관 개관식이 지난 13일 본교에서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승환 교육감, 김성주 의원, 하영민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 유인탁 전북체육회 사무처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전주동중 레슬링관은 811.94㎥ 규모로 총 공사비 약 19억여원을 들여 지난 9월 18일 준공했다.

1982년 6월에 창단된 전주동중 레슬링부는 현재까지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전국규모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 레슬링 명문 학교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06년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전주동중 출신인 한태영 선수는 그레꼬로만형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남겼고 동문들 역시 사회 각계각층에 몸담고 있다.

김지만 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그동안 레슬링 전용체육관이 없어 훈련에 어려움을 겪는 등 힘들었다”며“이번 레슬링관 개관으로 선수들의 훈련은 물론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수업 공간이 마련되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지침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육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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