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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여고 총동창회 개교 95주년 기념식 및 정기총회 개최

줌과 유튜브 통해 온라인 200명 넘는 동문 참석
13대 회장에 차연수 전북대학교 대학원장 선출

25일 열린 전주여자고등학교 온라인 개교 95주년 기념식에서 졸업생들이 생방송에 참여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5일 열린 전주여자고등학교 온라인 개교 95주년 기념식에서 졸업생들이 생방송에 참여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영란인들이여, 영란(은방울 꽃)처럼 항상 영롱하시길 빕니다”

전주여자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최영미)는 25일 오전 11시 개교 95주년 기념식 및 총동창회 정기총회를 무관중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과 유튜브 생방송으로 송출된 이날 행사는 온라인으로 200명이 넘는 동문들이 참석해 개교기념일을 축하하고 정기총회를 가졌다.

총동창회는 코로나19로 지난해 치러지지 못한 기념식을 올해 온라인으로 치렀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으로 열린 덕에 전국 각지는 물론 해외 동문들이 인터넷 상으로 참석해 행사는 오프라인 때보다 더욱 뜨거웠으며, 행사는 동영상 상영과 최 회장의 인사, 학교장 인사, 장학금 수여, 결산, 감사보고, 제13대 임원선출, 감사패 증정 순으로 이뤄졌다.

또 이날 총동창회는 제13대 회장으로 차연수 전북대 대학원장을 선출했다. 차 신임 회장의 임기는 26일부터 3년 간이다.

(왼쪽) 최영미 전주여고 총동창회 회장 / (오른쪽) 차연수 차기 회장
(왼쪽) 최영미 전주여고 총동창회 회장 / (오른쪽) 차연수 차기 회장

최 회장은 “총동창회는 역대 회장님및 대 선배님들께서 동문·모교사랑을 실천해 동창회의 품격과 위상이 높아졌다”며 “영란이라는 든든한 울타리는 잠깐 잠깐의 만남에도 서로에게 큰힘이 되어주고 가슴가득 기쁨과 희망을 느끼게 한다. 그동안 저희 제12대를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차 차기 회장은 “동문 한분 한분 모두 역량이 있는데 제가 회장을 맡게돼 어깨가 무거울 따름”이라며 “영롱한 영란인, 전주여고 인이 되도록 동문들 께서 저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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