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기동물 입양 등 동물보호 문화 정착 공동노력
전북도와 현대자동차 전북지역본부가 유기동물 입양 확산을 위해 협력한다.
도는 11일 최훈 행정부지사와 이경동 현대자동차 전북지역본부장, 익산시 유기동물보호센터 임종현 소장, 동물보호단체 ‘동행세상’ 엄지영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도 등은 도내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가구에 대한 지원과 유기동물 구조·진료·입양 및 동물보호 문화확산 활동을 위한 이동 차량 지원, 동물보호 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 홍보, 기타 유기동물 입양 및 동물보호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현대자동차 전북지역본부는 도내 유기동물 입양문화에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기동물을 입양한 가구에 5만 원 상당의 지역생산품을 지원한다.
또 지역생산품으로 김제 로얄캐닌코리아에서 생산한 반려견·묘 사료가 구매 가능한 2만 원 상당 상품권과 지역생산 신동진 쌀을 도내 250가구에 제공한다.
이 밖에도 유기동물 구조·진료·입양에 필요한 봉사 차량(싼타페, 코나)을 지난 한 해 도내 유기동물 입양에 힘써 입양률 향상에 크게 기여한 익산시 유기동물보호소와 동물보호단체 ‘동행세상’에 2개월간 지원할 예정이다.
최훈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동물에 대한 생명 존중 의식과 도내 유기 동물 입양문화가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 사회공헌사업 발굴, 도민들이 걱정 없이 유기동물을 입양하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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