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18:22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chevron_right 스포츠일반
일반기사

“우리가 영입하겠습니다” 체육영재들 인기

도체육회 선발한 8명에 대한 도내 종목단체들 관심표명
18종목서 영입 의사 밝혀
도 체육회 전문선수로 10월중 종목별 스카웃 절차 마무리 예정

지난 24일 전라북도체육회가 선발한 체육영재들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종목단체들이 나서서 이들 8명에 대한 영입의사를 밝히고 있기 때문인데, 도 체육회는 다음달 중 이들 중 일부를 단체별 전문선수로 영입시킬 계획이다.

28일 도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마무리된 ‘제육 꿈나무 선발대회’에서 최종 선발된 강민경 양 (무주중앙초)등 8명에 대해 현재 도내 18개 종목단체별로 영입의사를 밝히고 있다.

선발대회 기간 본선에서는 24개 종목단체, 결선에서는 18개 종목단체 관계자들이 대회에 나와 체육영재들을 지켜 봤다.

선발된 8명 들은 또래 전문선수들보다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월등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 체육회는 다음 달 중 이들 8명을 종목단체들 별로 영입시키는 한편, 영입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에도 기회를 주고 지역별 스포츠클럽과 연계해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는 등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체육영재 선발대회는 학교 운동부와 스포츠클럽 전문 체육반에 소속되지 않은 도내 일반 학생(초등학교4년~중학교 1년)을 대상으로 예선전과 본선, 결선으로 나뉘어 이뤄졌다.

도 체육회 관계자는 “최종 선발된 8명은 평가 결과 책임감과 의지력, 판단력, 장애물 응용력 등 여러 면에서 월등한 평가를 받았기에 종목단체들의 인기가 많은 것 같다”면서 “좋은 기량을 가진 학생들을 더 많이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세종 bell103@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