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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전북일보배 생활체육 족구대회] 전라북도족구협회 김진홍 회장

김진홍 전라북도족구협회 회장 /사진 = 조현욱 기자
김진홍 전라북도족구협회 회장 /사진 = 조현욱 기자

"2년 만에 전북족구인들의 축제가 다시 열리게 돼 감개 무량합니다. 주최해 주신 전북일보사에 감사드립니다”

21일 완주화산생활체육공원에서 만난 김진홍 전라북도족구협회장(63)의 말이다. 도족구협회 상근 부회장이자 무주군 족구협회장였던 김 회장은 지난해 말 도족구협회장으로 선출됐다.

동네에서 족구를 즐기는 후배들을 챙기기 위해 족구협회에 발을 들인게 10여 년 전, 그렇게 하나하나 챙기고 족구 발전을 위해 더 나은 일이 없을까 고민하다보니 도족구협회장 자리에까지 이르렀다.

아직은 생활체육 성향이 강한 족구종목의 활성화를 위해 갖가지 계획이 많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여의치 않은 상황이 많았다.

우여곡절 끝에 이번 대회가 열리면서 감회도 남다르다는 것이 김 회장의 말이다. 이날 대회에서도 대회장 이곳저곳을 직접 뛰어다니며 대회 관리를 하던 김 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김 회장은 "족구는 어누 누구나 많은 준비 과정 없이 모이면 쉽게 모이면 할수 있는 생활체육의 대표 구기종목"이라며 "지역 간 화함과 단합을 도모하는데 아주 훌륭한 종목이 바로 족구"라고 자부심을 가졌다.

이어 그는 "저를 비롯한 현재 전국 족구 시·도 족구회장들이 전국체전의 시범종목 채택을 위해 노력 중인데, 채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그렇게 된다면 족구는 더욱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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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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