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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이덕택 미온바이오(주) 대표(고창군 상하면 출신)가 상하면 취약계층을 위해 29일 미네랄워터(당하수) 1700여 병(1200만원 상당)을 상하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받은 미네랄워터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및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미네랄워터(당하수)는 브로콜리새싹과 알칼리성 미네랄 암반수로 만들어졌으며 당뇨, 아토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혼합음료이다.

신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성대)도 같은날 어려운 이웃을 위한 ‘2021 행복나눔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사랑과 정이 담긴 고추장 200여 통을 담가 관내 경로당과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정, 저소득층 가정 등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홍성대 위원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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