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한옥형 국제컨벤션센터가 개관했다.
옛 학군단 자리에 연면적 6,008㎡의 지하2층, 지상1층 규모로 대형 컨벤션홀 1관, 세미나실 9관을 비롯해 커피숍과 레스토랑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지하2층에 자리한 대형 컨벤션홀은 한 번에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
규모로 조성돼 국제학술행사 개최 등이 가능하고, 지하1층에는 문화예술인을 위한 전시관 및 실습공간을 마련하여 지역의 문화콘텐츠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전북대는 국제컨벤션센터의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국립대학육성사업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학술행사와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한마당을 개최한다.
24일 오후 1시부터 국제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학술행사는 기후변화 위기 속 탄소중립을 통한 전라북도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주제발표 등이 열린다.
또한 음악과와 무용학과, 한국음악학과가 마련한 서양음악과 한국음악, 한국무용 등의 다채로운 공연 행사도 개최된다. 코로나19 상황으로 현장을 찾을 수 없는 지역민을 위해 행사는 유튜브(전북대학교 - YouTube)를 통해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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