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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기로 표현한 전주의 '맛과 멋'

왕의 지밀 갤러리 손에서 상설 전시
주제는 '보자기, 전주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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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포스터

한국보자기아트협회 최선화 전북지회장(이하 최선화 전북지회장)이 전주 한옥호텔 왕의 지밀에 위치한 갤러리 손에서 상설 전시를 연다. 주제는 ‘보자기, 전주를 보(褓)다’.

전주의 매력을 보자기로 표현하고자 전시회를 기획했다. 전주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멋을 보자기로 이야기하는 것이 최선화 전북지회장의 목표다. 그는 전시를 ‘보자기’에서 시작하기보다는 ‘전주’에서 시작했다. 전주 하면 떠오르는 것을 하나하나 정리했다. 전주 하면 한정식이라서 ‘전주 식객’, 전주 하면 전통 혼례지가 있기 때문에 ‘혼례의 멋’, 양반의 도시라 불리기에 ‘선비의 풍류’,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슬로우 시티로 꼽히기 때문에 ‘보소’로 구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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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식객.

‘전주 식객’에서는 보자기를 활용해 한정식을 맛깔스럽고 고급스럽게 표현했다. 비빔밥, 산적, 약과, 화전 등 큰 사이즈부터 작은 사이즈까지 일일이 보자기로 작업했다. 보자기 음식이지만 음식을 올려 두는 방짜유기도 살뜰하게 챙겼다. 방짜유기는 전북 무형문화재 이종덕 협찬이다. 또 상 위에는 보자기로 이강주를 포장해 놓기도 했다. 디테일이 재미난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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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례의 멋.

‘혼례의 멋’에서는 보자기를 활용해 백년해로를 기원하는 원앙을 하나로 둘러싸기도 하고 평생 일부종사를 약속하는 혼서지, 자손번창과 액 운동을 기원하는 오방주머니 등을 포장했다. 최선화 전북지회장은 전통혼례의 형식은 많이 간소화됐지만, 전통혼례가 담고 있는 의미만은 없어지지 않기를 바랐다. 전통의 함 포장, 예단 포장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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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의 풍류.

‘선비의 풍류’는 특별 초청 섹션이다. 주인공은 이솔이, 이미화. 둘은 한국보자기아트협회 전북지회의 특별 강사다. 전주 하면 ‘양반의 도시’라고 생각한 최선화 전북지회장은 넓지 않은 전시장이라 본인의 작품으로 가득 채울 수 있었지만, 이들을 초청했다. 보자기 천에 시 구절을 적어 두고, 보자기 천 위에 풍남문을 그려 선비의 멋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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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소

‘보소’에서는 보자기가 머무는 곳이라고 해서,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전주는 자연경관이 멋있고, 슬로우 시티로 유명하다. 이에 봄만 되면 천변을 가득 채우는 벚꽃, 한여름만 되면 덕진공원 호수를 가득 채우는 연꽃을 보자기로 연출했다.

최선화 전북지회장은 “전주를 찾은 관광객에게는 보자기 통해 전주 알리고, 전주에서 살고 있는 시민에게는 우리의 보자기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 같다. 전시를 통해 우리 보자기의 매력을 더 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보자기아트협회 전북지회장이자 한국전통포장연구소 전북지회장이다. 현재 보자기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보자기 아트 전문강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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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포스터

한국보자기아트협회 최선화 전북지회장(이하 최선화 전북지회장)이 전주 한옥호텔 왕의 지밀에 위치한 갤러리 손에서 상설 전시를 연다. 주제는 ‘보자기, 전주를 보(褓)다’.

전주의 매력을 보자기로 표현하고자 전시회를 기획했다. 전주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멋을 보자기로 이야기하는 것이 최선화 전북지회장의 목표다. 그는 전시를 ‘보자기’에서 시작하기보다는 ‘전주’에서 시작했다. 전주 하면 떠오르는 것을 하나하나 정리했다. 전주 하면 한정식이라서 ‘전주 식객’, 전주 하면 전통 혼례지가 있기 때문에 ‘혼례의 멋’, 양반의 도시라 불리기에 ‘선비의 풍류’,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슬로우 시티로 꼽히기 때문에 ‘보소’로 구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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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식객.

‘전주 식객’에서는 보자기를 활용해 한정식을 맛깔스럽고 고급스럽게 표현했다. 비빔밥, 산적, 약과, 화전 등 큰 사이즈부터 작은 사이즈까지 일일이 보자기로 작업했다. 보자기 음식이지만 음식을 올려 두는 방짜유기도 살뜰하게 챙겼다. 방짜유기는 전북 무형문화재 이종덕 협찬이다. 또 상 위에는 보자기로 이강주를 포장해 놓기도 했다. 디테일이 재미난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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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례의 멋.

‘혼례의 멋’에서는 보자기를 활용해 백년해로를 기원하는 원앙을 하나로 둘러싸기도 하고 평생 일부종사를 약속하는 혼서지, 자손번창과 액 운동을 기원하는 오방주머니 등을 포장했다. 최선화 전북지회장은 전통혼례의 형식은 많이 간소화됐지만, 전통혼례가 담고 있는 의미만은 없어지지 않기를 바랐다. 전통의 함 포장, 예단 포장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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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의 풍류.

‘선비의 풍류’는 특별 초청 섹션이다. 주인공은 이솔이, 이미화. 둘은 한국보자기아트협회 전북지회의 특별 강사다. 전주 하면 ‘양반의 도시’라고 생각한 최선화 전북지회장은 넓지 않은 전시장이라 본인의 작품으로 가득 채울 수 있었지만, 이들을 초청했다. 보자기 천에 시 구절을 적어 두고, 보자기 천 위에 풍남문을 그려 선비의 멋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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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소

‘보소’에서는 보자기가 머무는 곳이라고 해서,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전주는 자연경관이 멋있고, 슬로우 시티로 유명하다. 이에 봄만 되면 천변을 가득 채우는 벚꽃, 한여름만 되면 덕진공원 호수를 가득 채우는 연꽃을 보자기로 연출했다.

최선화 전북지회장은 “전주를 찾은 관광객에게는 보자기 통해 전주 알리고, 전주에서 살고 있는 시민에게는 우리의 보자기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 같다. 전시를 통해 우리 보자기의 매력을 더 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보자기아트협회 전북지회장이자 한국전통포장연구소 전북지회장이다. 현재 보자기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보자기 아트 전문강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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