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촌수필문학회(회장 양영아)는 지난 28일 전주 연가에서 2022년도 하반기 제41호 행촌수필 출판 기념회를 열었다.
이번 제41호 행촌수필에는 고전문학 4편을 비롯해 외부 문학상 수상작 5편, 주제 수필 12편, 짧은 수필 6편, 일반 수필 33편 등 총 60여 편의 작품이 담겨 있다.
이날 출판 기념회에서는 ‘수필과 함께 하는 인생’을 주제로 좋은 글쓰기에 대한 안도 전 전북문학관장의 열띤 특강도 있었다. 전북문인협회 김영 회장, 전북예총 소재호 회장, 전북문학관 아카데미 김경희 교수 등이 참석해 축사와 격려를 보냈다.
김영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창간호를 시작으로 중단 없이 해마다 두 차례의 동인지를 발간했다. 창립 20주년을 맞는 행촌수필문학회의 발전을 기원한다”며 “앞으로 더욱더 활발한 문학회 연수와 수준 높은 창작 활동을 통해 존재 자체로 빛나는 작가가 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양영아 회장은 “우리 행촌수필문학회 회원도 서로 격려하며 함께하는 도반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북을 대표하고 나아가 한국 수필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는 문학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며 여러분의 가슴에 길이 남을 소중한 역사가 될 이 자리를 즐겼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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