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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의 색과 향기 묻어 있어"...김연주 '그 섬에 가다'

소재는 일상과 자연, 주변 환경서 얻어
소재에 연륜으로 얻은 삶의 지혜까지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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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 <그 섬에 가다> 표지/사진=교보문고 홈페이지

"느려서 행복한 섬/바다의 산삼 퉁퉁마디와 소금 꽃 피고/바다의 부름켜 수런거리는 곳//(중략) 모든 것을 싸안는 바다가 된 데에는/그 아래 갯벌이 있기 때문이다/섬이 섬이 된 데에는 바다를 안을 수 있어서다/바다가 바다가 된 데에는 그 섬을 안을 수 있어서다"('그 섬에 가다' 일부)

김연주 시인이 시집 <그 섬에 가다>(시와 산문사)를 펴냈다.

시집은 '우리 어떤 날', '작은 물길', '그냥 그대로', '꿈같은 이야기', '초록 노래', '시' 등 총 6부로 구성돼 있다. 고향을 사랑하는 김연주 시인의 마음, 김연주 시인이 사랑하는 꽃, 유적지 답사와 산사 참배 등을 통해 얻은 것을 써 내려간 작품이 다수 실려 있다. 이밖에도 김연주 시인은 일상과 자연, 주변 환경에 대한 관심에서 소재를 얻었다. 주변에서 얻은 소재에 연륜으로 얻은 삶의 지혜를 덧붙여 아름다운 시를 완성했다.

시집의 해설을 맡은 주경림 시인은 "김연주 시인이 이메일로 <그 섬에 가다> 시집 원고인 63편의 시를 보내왔다"며 "봄꽃의 색과 향기에 시인의 사색의 향기가 더해져 갈피갈피마다 시향, 그윽한 정경이 펼쳐졌다"며 "풍요롭고 다채롭게 시의 밭을 가꾸어 풍성한 결실을 맺어 시의 향기를 이웃에 나누어 주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연주 시인은 1999년 '시와 산문'에서 수필로 등단했다. 제4회 작촌신인문학상, 제8회 녹색수필상 등을 받았다. 산문집으로는 <마음 밭에도 풀꽃을 심어>, <세월이 바람처럼 흘렀다>, 동시집 <작은 꽃별들>, <세상에서 제일 큰 꽃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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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 <그 섬에 가다> 표지/사진=교보문고 홈페이지

"느려서 행복한 섬/바다의 산삼 퉁퉁마디와 소금 꽃 피고/바다의 부름켜 수런거리는 곳//(중략) 모든 것을 싸안는 바다가 된 데에는/그 아래 갯벌이 있기 때문이다/섬이 섬이 된 데에는 바다를 안을 수 있어서다/바다가 바다가 된 데에는 그 섬을 안을 수 있어서다"('그 섬에 가다' 일부)

김연주 시인이 시집 <그 섬에 가다>(시와 산문사)를 펴냈다.

시집은 '우리 어떤 날', '작은 물길', '그냥 그대로', '꿈같은 이야기', '초록 노래', '시' 등 총 6부로 구성돼 있다. 고향을 사랑하는 김연주 시인의 마음, 김연주 시인이 사랑하는 꽃, 유적지 답사와 산사 참배 등을 통해 얻은 것을 써 내려간 작품이 다수 실려 있다. 이밖에도 김연주 시인은 일상과 자연, 주변 환경에 대한 관심에서 소재를 얻었다. 주변에서 얻은 소재에 연륜으로 얻은 삶의 지혜를 덧붙여 아름다운 시를 완성했다.

시집의 해설을 맡은 주경림 시인은 "김연주 시인이 이메일로 <그 섬에 가다> 시집 원고인 63편의 시를 보내왔다"며 "봄꽃의 색과 향기에 시인의 사색의 향기가 더해져 갈피갈피마다 시향, 그윽한 정경이 펼쳐졌다"며 "풍요롭고 다채롭게 시의 밭을 가꾸어 풍성한 결실을 맺어 시의 향기를 이웃에 나누어 주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연주 시인은 1999년 '시와 산문'에서 수필로 등단했다. 제4회 작촌신인문학상, 제8회 녹색수필상 등을 받았다. 산문집으로는 <마음 밭에도 풀꽃을 심어>, <세월이 바람처럼 흘렀다>, 동시집 <작은 꽃별들>, <세상에서 제일 큰 꽃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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