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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기초연금 수급 대상 9만 6979명 '미신청'

65세 이상 노인 인구 40만 2129명 중 30만 5150명만 수급
전북 기초연금 수급률 75.9%, 전국서 세 번째 높은 수급률
“전국에서 미신청자 20만 명 넘어 미신청자 발굴 등 힘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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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

전북 기초연금 수급 대상 노인 인구 중 9만 6900여 명이 신청을 하지 못해 기초연금을 수령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미신청자 발굴 및 홍보 등에 개선이 요구된다.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연숙 의원(국민의힘)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받은 ‘기초연금 수급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북 기초연금 대상 65세 이상 노인 인구 40만 2129명 중 30만 5150명이 기초연금을 수급해 75.9%의 수급률을 보였다.

이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수급률로 전북보다 높은 수급률을 보인 지자체는 80.7%인 전남과 76.3%의 경북이다.

전북보다 낮은 수급률을 보인 지자체는 경남(74.1%)와 충남(73.8%), 인천(73.3%), 부산(72.5%), 충북(72.2%), 대구(70.3%), 강원(70.2%), 광주(67.5%), 울산(66.6%), 대전(66.3%), 경기(63.2%), 제주(62.6%), 세종(57.7%), 서울(55.5%) 등이다.

전북의 경우 높은 수급률에도 여전히 9만 6979명이 기초연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도 기초연금 미수급권자가 20만 명에 달하는 실정이다.

자료에 따르면 2022년 5월 기준 기초연금 수급 대상인 65세 이상 소득하위 70% 노인인구 수는 631만 2538명으로 이중 기초연금 수급자는 610만 6229명, 20만 6309명이 기초연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

연령대별 수급률을 보면 65세가 52.9%로 가장 낮았다. 이어 66~69세 58.8%, 70~74세 65.4%, 75~79세 72.4%, 80~84세 79%, 85~89세 82.6%, 90~94세 85.6%, 95~99세 86.5%, 100세 이상 78.5%로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수급률이 높아졌다.

최 의원은 기초연금을 신청하는 방법을 모르거나 본인이 대상임을 몰라 미신청할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최연숙 의원은 “기초연금은 소득이 적은 어르신들의 중요한 경제 수단 중 하나다”며 “본인이 기초연금 수급권자인지 몰라서 못 받는 경우가 없도록 미신청자 발굴과 홍보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초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또는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에서 신청하면 되며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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