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농산물 활용한 MZ 대학생 맞춤형 '1000원 아침밥' 호응 기대
전주대학교가 2학기에도 '가치를 담은 전북 로컬푸드 같이 먹자 1000원의 아침밥'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제공하는 1000원의 아침밥은 도내 신선한 농산물로 만든 메뉴로 간단하면서 건강한 한 끼, 지역의 맛과 가치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주대는 우리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북형 1000원의 아침밥'을 만들기 위해 앞서 1학기에 1000원의 아침밥 레시피 공모전과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를 통해 선발된 수상작은 한식조리학과와 연계해 보완 및 개선, 재학생들에게 지난 1학기 기말고사 기간 선보였다.
전주대는 매주 화·수·목요일 스타센터 및 학생회관 식당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시간 내에 방문한 학생들에게 아침 식사를 1000원에 제공한다. 제공 기간은 이용 수요 및 예산을 보고 조정할 계획이다.
사업을 주관하는 홍성덕 대외부총장은 "전주대의 가치를 담은 '전북 로컬푸드 같이 먹자 1000원의 아침밥 사업'을 통해 지역 농민들에게는 힘이 되고 학생들에게는 건강하고 가치 있는 대학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든든히 아침밥을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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