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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배리어프리 버전 상영작 공개

배리어프리영화 장편 3편, 단편 7편 상영…전주국제영화제 제작지원작 4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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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배리어프리 특별상영작 스틸컷/사진=전주국제영화제 제공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한 영화를 특별 상영한다.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영화는 작품의 시각적 내용을 설명해 주는 음성해설과 화자 및 대사, 음악, 소리 등 음성 정보를 알려주는 자막을 삽입하여 모든 사람이 영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영화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와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지난해 배리어프리버전 제작 및 상영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수상작 3편을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해 상영한 바 있다. 

이에 전주국제영화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단편경쟁 수상작 4편을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올해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상영되는 영화는 장편 3편과 단편 7편 등 총 10편이다. 

이 가운데 지난해 한국단편경쟁 대상에 빛나는 조한나 감독의 ‘퀸의 뜨개질’과 감독상을 수상한 김현정 감독의 ‘유령극’,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작 손태겸 감독의 ‘아웃!’,  특별언급 작품인 이승현 감독의 ‘오늘의 영화’ 등 4편이 포함됐다. 

또 지난해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서 상영하여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권다솜 감독의 ‘실금’과 서정미 감독의 ‘이씨 가문의 형제들’, 윤재호 감독의 ‘찌개’ 등 3편이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수상작과 함께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상영된다.

이밖에도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제작된 신수원 감독의 ‘오마주’,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김주환 감독의 ‘멍뭉이’, 션 헤이더 감독의 ‘코다’등 수어 통역 영화도 국내 영화제 중 최초로 상영된다.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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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배리어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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