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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 94회 춘향제 글로벌 춘향선발대회 성황리 개최…'미스춘향 진'에 김정윤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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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광한루원 메인무대에서 개최된 '글로벌 춘향선발대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남원시 제공.

남원시는 제94회 춘향제 글로벌 춘향 선발대회에서 김정윤 씨(20·서울시 마포구·이화여대)가 미스춘향 진으로 선발됐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4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미인을 뽑는 제94회 '전국춘향선발대회'가 지난 15일 광한루원 메인무대에서 열렸다.

남원시가 주최, 춘향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특히 '춘향다움'이라는 춘향의 가치를 세계로 확산하기 위해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로서 세계에 문호를 개방해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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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미스 춘향 진’에 선발된 김정윤 씨/사진=남원시 제공

이날 미스춘향 진에 김정윤 씨가 뽑혀 춘향 정신을 겸비한 대한민국 최고 전통미인으로 등극했다.

미스춘향 선은 안지민 씨(21·서울시 서초구·이화여대), 미에 장서현 씨(20·서울시 서초구·한양대)가 각각 뽑혔다.

이어 정은 맹희정 씨(21·서울시 노원구·한국외대), 숙은 박채윤 씨(21· 경기도 성남시·서울대학교)에게 돌아갔다.

특히 김도이 씨(24, 서울시 서초구, 한림대학교)는 미스춘향 현과 우정상을 모두 거머쥐었다. 

전 세계로 참가 대상을 넓히면서 새롭게 추가된 글로벌 뮤즈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참가한 오수아 씨(18·인도네시아대)와 미국의 우새봄 씨(21·미시간대)가 각각 선정됐다.

진에는 상금 1000만 원, 선은 300만 원, 미는 200만 원, 정·숙·현은 상금 100만 원이 각각 주어진다.

글로벌 뮤즈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이, 우정상에는 50만 원이 수여된다.

시는 8명의 수상자들을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 관계자는 "수상자분들께서 춘향다움의 가치와 발전을 거듭하는 지역 문화·축제 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춘향 선발대회에는 총 626명(국내 542명, 국외 84명)이 신청했으며 최종 32명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관련기사 "모두가 웃었다"…제94회 춘향제 성료
이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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