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회 장정복 의원(나선거구)이 토옥동 계곡 일원을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한 개발계획 수립 및 인프라 구축을 집행부에 요구하고 나섰다.
장 의원은 지난 27일 제365회 장수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군정 질문에 나서 관광지로서 토옥동 계곡이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군이 관광개발에 소극적인 것을 지적했다.
따라서 해마다 여름철 피서객을 비롯해 사계절 관광객으로 만원을 이루는 토옥동 계곡을 장수군의 새로운 대표 관광지로 종합개발계획을 수립 개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더불어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본이 되는 진출입로 정비, 주차장 확장, 상하수도와 오폐수 시설 등의 인프라 구축을 요구했다.
또한 전북특별법에 의한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지정 및 특례 발굴을 통해 토옥동 일대 개발 추진에 탄력과 신속성을 확보할 것을 주장했다.
이에 최훈식 군수는 “토옥동 계곡 일원을 체류형 관광단지로 만들기 위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남덕유산을 활용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남덕유산 권역이 특구에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장정복 의원은 “산업기반이 취약한 우리 군은 굴뚝 없는 산업인 관광산업에 과감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며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에 맞춰 토옥동 계곡을 대대적으로 개발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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