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17:11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람들
자체기사

익산 출신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당선

image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포용과 혁신으로 새로운 교육 시대 예고’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67)가 16일 실시된 서울특별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 

‘학생들에게는 꿈을, 교사들에게 자긍심을, 학부모들에게 신뢰를 주는 교육 현장을 만들겠다’는 슬로건을 내건 그는 이번 선거에서 사실상 보수와 진보 단일 후보 간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서울시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 기회를 맞이했다.

그의 교육 철학은 포용과 공존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아우르면서도 혁신적인 교육 정책을 통해 서울 교육의 질적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당선 소감에서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창의력과 협력, 그리고 자율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서울 교육의 리더로서 그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그는 포용과 공존을 핵심으로 한 교육 철학을 실현하여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당선인의 학문적 배경인 인권과 사회 정의에 대한 관심은 그의 교육 철학에 자연스럽게 반영되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서울의 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익산 출신의 정 당선인은 전주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임기는 2026년 6월 말까지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재경 전북인]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당선인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람들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