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시니어 한궁협회 주관 ‘2024 한마음 전국 시니어 한궁대회’
전주에서 개최된 ‘2024 한마음 전국 시니어 한궁대회’가 참가자들의 열띤 경합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30일 전주대학교체육관에 열린 전국 시니어 한궁대회에 전국 각지에서 모인 400여명의 시니어 동호인들이 참여해. 한궁을 통해 화합하고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의 주최는 전북체육회 전북 시니어 체육협의회가 주최했으며, 전북 시니어 한궁협회 주관, 전북특별자치도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를 대신해 환영사를 대독한 유창희 정무수석은 “한궁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건강한 노후를 위한 중요한 활동”이라며 “이번 대회가 시니어 체육문화 확산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가 국내를 넘어 국제적인 대회로 발전하길 희망한다”며 참가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유창희 정무수석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전주지회장 전영배 및 임원들, 전북특별자치도 시니어체육협의회 이대원 사무총장, 전주시 박지원 체육회장, 전주시의회 남관우 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단체전은 경기도 안양팀, 개인전은 군산팀이 각각 수상했다.
단체전 1위는 경기도 안양팀, 2위 군산팀, 3위 충남 홍성팀이 차지했고, 개인전은 1위 군산팀, 2위 안양팀, 3위 홍성팀이 차지했다.
김완자 전북 시니어 한궁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궁이라는 생활체육 종목이 더욱 활성화되고, 건강한 시니어 체육문화 확산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참가자들의 열정과 노력이 빛났던 이번 대회는 참가자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에게도 큰 감동을 선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북특별자치도 시니어 한궁협회는 신체적 제약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니어 세대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노후를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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