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민생안정지원금 풀리니 남원시 골목상권 '활기'

image
사진=남원시

남원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지급하고 있는 민생안정지원금이 소비 촉진으로 이어지며 시민과 소상공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1월 20일부터 1인당 30만 원씩 지급된 민생안정지원금은 지난 3일 기준 전체 대상자 7만 6801명 중 7만 826명(92.2%)이 수령을 완료했다. 지급된 금액은 총 213억 원에 달한다.

이번 지원금은 영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매출액 30억 원 초과 대형마트와 하나로마트 등의 사용을 제한했다. 그 결과 지역 골목상권으로 자금이 빠르게 순환되며 영세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강상남 남원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설 연휴 전 지원금 지급으로 영세소상공인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며 "대형마트 사용 제한으로 골목상권이 되살아나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내수경기 침체로 민생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지원금을 통해 위축된 소비가 되살아나고 시민 생활 안정과 영세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기철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