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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기사

60명이 그려낸 작은 그림, 일상의 따뜻함을 전하다

유휴열미술관, 제4회 Art Moak 작은그림전 3월 말까지 
이가립, 장우석, 조현동, 한준 등 60명의 예술가 참여

전북에서 활동하는 작가 60인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젊은 작가부터 중견 작가의 작품까지 세대와 장르를 초월한 다양한 색깔의 작품을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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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다시 봄'. 사진=유휴열미술관 제공 

유휴열 미술관(관장 유가림) 기획전 ‘제4회 Art Moak – 작은 그림展’이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멀게만 느껴졌던 예술작품을 일상에서 가까이 느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책상 앞이나 거실 모서리 혹은 사무실의 빈 공간에도 어울릴 작은 그림으로 60명의 작가들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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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태 '어떤 풍경'. 사진=유휴열 미술관 제공 

전시에서 만날 수 있는 작가들은 전북 화단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이들이다.

서양화가 이가립을 비롯해 구경아, 김귀복, 김근미, 김미정, 김분임, 김상덕, 김상태, 김승주, 김승진, 김신교, 김영란, 김용석, 김용수, 김정미, 김지우, 김판묵, 노정희, 류인하, 박성수, 박현철, 백금자, 서정배, 서혜연, 송영란, 송지호, 유대영, 유승옥, 윤완, 이기홍, 이미영, 이어서, 이일순, 이적요, 이정웅, 이철규, 이홍규, 장석수, 장영애, 장우석, 정인수, 정재욱, 정해춘, 조현동, 주미희, 주인영, 진창윤, 최계영, 최동순, 최분아, 최석우, 최은우, 최은혜, 최은희, 최지영, 탁소연, 한은주, 한준, 홍승구, 황금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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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수 '청연루가 보이는 한옥마을'. 사진=유휴열미술관 제공 

전북을 넘어 한국 화단에서 의미 있는 작품을 남긴 이들부터 지역 대표 작가로 발돋움한 작가, 개성 있는 작업으로 주목받는 젊은 작가들까지 다채로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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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영 '소원을 들어주는 작은 별'. 사진=유휴열미술관 제공 

 

유가림 관장은 “뒤숭숭한 일상이지만, 평화롭고 따뜻한 일상의 풍경과 순간을 담은 그림을 한데 모은 만큼 잠시라도 행복함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 관람은 휴관일(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문의 (063)222-7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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