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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시민과 함께하는 춘향제”…남원시, 관계인구 확대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주소 없어도 ‘남원시민’…누리시민제도 통한 개방형 시민 참여 유도
축제 현장서 체험하고 할인도 받고…누리시민 위한 특별 혜택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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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청 전경/전북일보 DB

남원시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개최되는 제95회 춘향제를 ‘누리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생활인구 유입과 관계인구 확대를 도모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남원누리시민제도’를 중심으로 축제와 지역사회 간의 지속적인 관계 형성을 유도하고 있다.

남원누리시민은 남원시에 주소를 두지 않더라도 남원과의 관계를 희망하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개방형 시민 제도로, 시민증 발급 시 △공공시설 8개소 무료 또는 감면 입장 △누리시민 가맹점 78개소 할인 혜택 △각종 지역 행사 및 축제 정보 제공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춘향제에서는 축제 현장에서 누리시민제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달빛정원 피오리움’ 입장료 50% 할인 △춘향무도회 한복 체험부스 체험료 50% 할인 △농특산품 시식 쿠폰 제공 △현장 가입자 대상 기념품 증정 등 누리시민을 위한 맞춤형 혜택도 한층 강화된다.

시는 이러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일시적 방문을 시작으로, 관계 형성, 반복 방문, 정주 전환으로 이어지는 생활인구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 장기적으로 지역 정착과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누리시민은 관광객이 일회성 방문을 넘어 남원과의 인연을 이어가는 소중한 출발점”이라며 “춘향제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누리시민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누리시민증은 춘향제 이전에도 남원시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미리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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