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쟁 부문 ‘미래가 기대되는 감독’ 1인에게 500만원과 트로피 수여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농심과 함께 ‘농심신라면상’을 신설·수여한다.
'농심신라면상'은 한국경쟁 부문 출품 감독 중 심사위원단이 선정한 '미래가 기대되는 감독' 1인에게 주어진다.
선정된 감독은 상금 500만원과 트로피를 수상한다. '농심신라면상'의 주인공은 5월 6일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이번 '농심신라면상' 신설은 전주국제영화제가 2년 연속 스폰서로 참여하는 농심이 영화제의 가치에 공감하며 동행을 지속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 영화계에 씨앗을 뿌리는 마음을 담아 농심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게 영화제측 설명이다.
전주국제영화제는 '농심신라면상'을 통해서 국내 영화계의 신진 감독을 발굴하는 영화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농심신라면상'은 국내 신진감독들에게 창작 동기를 제공하고, 창작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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