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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익산시청 김태희 선수, 해머던지기 한국신기록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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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김태희 선수가 지난 7일 경북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코리아오픈 국제육상경기대회 여자해머던지기 결선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전북육상연맹 제공

익산시청 김태희 선수가 여자해머던지기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9일 전북특별자치도 육상연맹에 따르면 지난 7일 경북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코리아오픈 국제육상경기대회 여자해머던지기 결선에서 익산시청 김태희 선수가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태희 선수는 이날 본인이 2023년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세웠던 64m 14cm 기록에서 56cm나 경신한 64m 70cm를 던져 한국신기록을 경신했다.

소재철 전북특별자치도 육상연맹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기량을 갈고 닦아 전북을 넘어 미래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맹에서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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