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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학과장 정용준)와 SK브로드밴드가 청년 대학생들의 시각으로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조명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북대 미컴과와 SK브로드밴드는 9일 전북대 사회과학대학 강의실에서 대학생 영상단 ‘청년 ON’ 1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미컴과 정용준 학과장을 비롯해 최용준·임철민 교수, SK브로드밴드 심진택 전주보도국장, 프로그램 참여 학생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대학생 영상단 ‘청년 ON’은 SK브로드밴드가 Btv 전주방송의 자원을 활용해 대학생 기자단을 지원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역의 이슈를 발굴해 취재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산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SK브로드밴드는 청년 대학생들이 제작한 방송콘텐츠를 지역채널인 Btv 전주방송을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정용준 학과장은 “대학생들이 지역 사회의 현안을 직접 발굴하고 취재함으로써 지역 미디어의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