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떨고있니’···민주당 공천, ‘도덕성 칼날’에 지방의원 '초긴장'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역 시장·군수와 지방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이른바 ‘현미경 검증’에 착수했다. 중앙당이 공천 심사에서 도덕성 기준을 대폭 강화하면서, 각종 논란과 비위로 빈축을 사온 전북 지역 정치권 전반에 그 어느 때보다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시군 순회 방문 김관영 지사, 전주 방문…“전주 대도약 비전 공유”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시군 순회 방문 첫 일정으로 전주시를 찾았다. 김 지사는 7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전주올림픽 유치 등 전주시 현안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전주시는 전북도의 중심 도시로 전주시가 발전해야 전북도가 더 큰 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전북도와 전주시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반도체는 분산이 답”…전북발 문제 제기에 전남까지 합세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이전과 분산 배치 필요성을 두고 전북 정치권이 먼저 문제를 제기한 데 이어 전남까지 가세하면서, 반도체 산단을 비수도권으로 분산해야 한다는 요구가 호남 전역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전북은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전력·용수 인프라를, 전남은 광주·전남권 에너지 기반을 내세워 반도체 연관 산업 유치전에 나섰다.
새만금 신항 배후부지 개발 ‘국비 전환’ 정부 결단 필요
새만금항 신항의 발전의 밑거름이 될 배후부지의 사업형태를 민자개발에서 국비개발로 전환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정부 차원의 결단이 요구된다. 올 하반기 개항을 앞두고 있는 신항 배후부지 조성은 타 지역 주요항만과 달리 민간투자 방식으로 진행돼 형평성에 어긋나고 적절한 투자처를 찾기에도 어려운 상황인데, 현재 상황이 계속되면 신항이 개항한다해도 물동량 등을 소화하지 못하는 ‘반쪽 개항’에 그칠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심사 공정성 논란’ 전주첨단벤처단지 수탁기관 1년 만에 재선정
심사 공정성 논란이 불거졌던 전주첨단벤처단지가 1년 만에 운영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수탁기관 심사 방식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전주시가 결국 선정을 취소하고 심사 방식을 변경한 것인데, 전주시의 오락가락 행정이 갈등과 혼란만 부추겼다는 지적이다.
정헌율 “새만금 반도체 벨트, 디테일한 행정이 열쇠”
전북특별자치도지사에 도전 중인 정헌율 익산시장이 전북의 기회라고 할 수 있는 ‘새만금 반도체 벨트’와 관련해 “정치적 언급이 아닌 디테일한 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7일 신년 브리핑에서 “전북에 새로운 기회가 오고 있는데, 기존 정치권들은 디테일이 약하다 보니까 세부적인 준비를 하지 않고 큰 틀에서 우리 지역으로 와야 한다는 주장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북도, 장수·순창 농어촌 기본소득 전 군민 지급 추진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가 인구감소 위기에 놓인 농어촌 지역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장수군과 순창군에서 추진이 본격화되고 있다. 7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순창군은 지난달 29일부터 11개 읍·면에서 신청 접수를 시작했으며, 1월 6일 기준 전체 군민의 35%를 넘는 9760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통합반대 대책위 “정동영 장관 완주군민 무시한 통합 압박 중단을”
정동영 장관이 지난 5일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 신년인사회에서 “안호영 의원이 결단해 완주·전주 통합을 이끌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을 두고 완주전주통합반대 완주군민대책위원회가 발끈하고 나섰다. 정 장관의 발언이 완주군민의 자치권을 부정하는 정치적 압박이라는 것이다.
[현장]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설치 차량 탑승해보니
“나도 모르게 브레이크라고 생각하고 엑셀을 세게 밟은 적이 있었는데,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가 큰 도움을 줬습니다.” 7일 오전 진안군의 한 도로 인근에서 만난 김모(70대) 씨는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덕분에 사고를 피했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이날 김 씨는 정차 중이던 차량에 탑승한 뒤 출발 과정에서 가속 페달을 강하게 밟았으나, 곧바로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의 본체에서 신호음이 울리면서 속도를 내지 못했다.
“제가요? 요리를?”⋯전북현대 정정용 감독의 솔직한 입담
타자 소리만 들리던 전북현대모터스FC 정정용 감독의 취임 기자회견장이 순식간에 술렁였다. 사회자가 던진 말 한마디에 눈이 동그래진 정 감독이 깜짝 놀란 반응을 보이자 곳곳에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 정 감독은 지난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 기자회견실에서 “제가요?”라는 짧은 대답 하나로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 해프닝은 외국인 선수 활용 방안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서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