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중앙의 한 경제연소구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살아나는 경제 소비….
경기 溫氣 퍼진다 는 내용을 발표했다.
하반기 들어 경기회복 속도가 빨라지고 있으며, 4/4분기에는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소비심리가 회복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3분기 민간소비가 4% 늘고 고유가에도 불구 수출 증가율이 15.8% 에 달했으며 경제성장율도 3분기 4.4%에서 4분기에 4.8%로 높아질 것 이라고 진단 했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지역 경제환경과 변화를 비교하지 않을 수 없다.
중앙의 경제연구소에서 4/4분기 경제회복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발표하였으나 전북지역의 경제현황과 연계 하여 보면 회복된다는 내용은 긍정적으로 볼 수 없는 시각이다.
기업인의 한 사람으로써 현재 전북지역의 기업들은 대내외적으로 너무나도 힘겨운 암벽에 가로막혀 있다.
현재 기업들은 고유가의 시대를 맞이하여 원가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유류대, 철재류, 물류비 등 원자재 가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 관련 에너지 소비를 최대한 줄이기 위한 노력들을 총체적으로 다시 점검하고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컨설팅과 새로운 설비투자를 해서 기름 한 방울이라도 아끼려는 노력들을 하고 있다.
또 한 갈수록 까다로워지는 고객들의 기호를 맞추기 위해서 밤을 세워 가며 새로운 신기술개발과 신제품개발을 위해 밤을 세워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재 경제가 낳아진다는 느낌을 피부로 느낄 수 없는 현실이 실로 안타 깝다.
기업의 존재가치는 매출을 극대화 하여 이익을 창출하여 재투자를 비롯한 지속적인 기업활동과 사회에 환원을 할 수 있을 때 기업으로써의 사명을 다한다고 볼 수 있다.
이는 모든 기업에 임직원들의 사명이며, 이를 위해서 혼연일치 가 되어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으고 있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 경제 속에서 회사발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는 기업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관심은 실로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근래 전주시에서 추진하는 기업인 예우를 위한 조례를 통과하여 기업과 관공서, 학계, 시민이 함께 공유하여 지역을 발전 시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들이 실로 바람직하고 현실에 지쳐있는 기업인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위로가 될 수 있다.
앞으로 이러한 협력관계를 개발하고 더욱 보완하고 발전시켜서 실질적으로 기업하는 사람들에게 피부에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격려가 되었으면 한다.
관공서와 시민들이 기업들의 애로 사항을 먼저 청취하여 기업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관심과 배려가 이어질 때 기업들은 현재의 어려운 경제환경을 극복하고 발전시켜 전라북도내의 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발전 할 것으로 믿는다.
/신균정(팬아시아페이퍼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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