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가쟁명', 관공서 위주의 주장으로 구성된다는 지적
-지역의 이슈가 되는 주제를 놓고 찬반 토론을 벌이는 취지가 제대로 살려지지 못하고 있다. 다양한 주장과 제언을 담는 성격과 함께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란 코너를 다시 복원하겠다.
▲ 맞춤법 문제와 '그린스타트' '아우라' 등 외래어 남용 지적
-기자들의 외래어 남용에 대한 문제점 전달. 기사 작성에 있어 무분별한 외래어 사용을 자제하도록 하고 있으나 불가피하게 외래어를 사용해야하는 경우, 그 의미를 정확하게 밝히고 있다.
▲ 35사단 이전 문제나 새만금 등 지역현안에 대한 심층보도가 아쉽다는 지적
-지면 제작에 있어 해설과 분석기사를 강화했다. 지역의 중요한 이슈나 현안을 좀더 심층취재해 전달하는 지면을 제작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참여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 풀뿌리 지방자치에 대해 긍정적인 면보다는 부정적인 면만 부각시킨다는 지적
-몇몇 시의원의 비리로 시의회와 의원 전체가 매도된 점이 없지 않지만 선출직 의원들의 도덕성과 윤리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는 점에서 보도의 비중은 커질 수 밖에 없다. 소수의 잘못으로 전체가 매도되는 보도는 자제하겠다. 그러나 내년 지방선거가 10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선출직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역할은 더욱 강화시켜나갈 계획이다.
▲ 전북의 시민운동 역사 기획에 시민운동가에 대한 조명도 필요하다는 지적.
-'전북 시민운동역사, 그들이 있었다'는 노동, 농민, 학계, 종교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인물을 선정해 다루었다. 당초의 기획보다 내용이 못미쳤다는 평가가 있지만 우리 지역 사회운동의 역사를 정리할만한 자료가 미흡하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사회운동사를 정리하는 새로운 기획을 만들겠다.
▲ 여성면 내용의 정보 부족에 대한 지적
-지면 신설 초기보다 뉴스의 가치가 떨어지고 다양한 생활정보가 부족하다는 독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객원기자단 운용 방식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객원기자들이 꾸려가고 중심이 되는 '여성의 힘 2050'과는 별도로 여성면을 신설, 여성들의 활동과 이슈를 보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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