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24 21:59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주말 chevron_right 책의 향기
일반기사

[책의 향기] 책 읽는 즐거움 함께 나눠요

사립문고 전북협의회 풀뿌리 독서운동…5일 군산등 매주 토요일

나눔의 감동. 독서의 힘이다.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한국사립문고협회 전북협의회(회장 정기원)가 매주 토요일 풀뿌리 독서운동을 펼친다. 지난 1995년 '작은도서관협의회'라는 명칭으로 탄생한 한국사립문고협회 전북협의회는 현재 사립문고 15곳이 연합해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로 책읽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첫 문은 한국사립문고협회 군산지회가 '독서 지도 특강(5일 오후 2~4시 군산시 소룡동 코렉스마트 앞 군산한우리문고)'을 연다.

 

「삶으로 말하는 독서」의 저자이자 목사인 정기원 회장이 '독서지도 왜 필요한가''작은 도서관 운영은 이렇게 해야'로 주제 특강을 연다. 군산지역 독서지도사 과정(10일 오후 7~10시 군산한우리문고)도 이어진다.

 

이어 '군산 독서문화체험 마당(12일 오전 10시~ 오후 5시 나운동 근린공원)'을 통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책 체험 행사로 행복 바이러스를 퍼뜨린다. 이미 읽어버렸거나 더이상 책을 소장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 시민들이 책을 한 꾸러미를 들고 나와 교환하는 코너도 있고, 도서바자회도 마련된다. 책갈피 만들기 체험 행사를 비롯해 아나바나 장터도 곁들여진다.

 

행사는 19일부터 전주로 무대를 옮긴다. 한국사립문고협회 전북협의회는 '제12회 전북 유치원·초등생 다독왕 선발대회(19일 오후 2~4시 전주 효자동 ECM 문화센터 4층 글로리아홀)'를 갖는다. 선발된 학생들에겐 도지사상, 교육감상, 독서문화유공자표창 등 상장과 상품이 수여될 예정.

 

한국사립문고협의회 익산지회는 '제10회 익산독서문화체험마당(26일 오전 10시~ 오후 5시 익산영등도서관 앞마당)'을, 한국사립문고협의회 김제지회는 '김제 독서치료사과정(10월6일 오후 7~10시 김제작은도서관)'을 연다.

 

정기원 회장은 "올해는 예산이 부족해 정읍·김제지회에서 행사를 마련하지 못했다"며 "독서의 달을 맞아 책읽기 운동을 널리널리 퍼뜨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