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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향기] 에코 지능 등

▲ 에코지능 - 50년간 전 세계를 지배한 패러다임

 

 

대니얼 골먼 씀/ 웅진지식하우스/ 1만8000원

 

인간 지능의 혁명적 진화를 모색해온 세계적 심리학자 대니얼 골먼의 신작인 이 책은 감성지능과 사회지능을 넘어 앞으로 50년간 전 세계를 장악할 에코지능을 제안하고 있다. 에코지능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서 최신뇌신경학과 산업생태학을 통합적으로 연구, 인간의 두뇌가 가진 치명적 한계를 극복할 진화를 역설한다. 새로운 소비 형태로 등장한 트위터, 블로그 등의 환경에 적응하고 살아남기 위해 기업이 에코지능의 마인드로 변해야 한다는 것. 인간과 자연의 상호 영향력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 폭정의 역사 - 찬란했던 유럽 왕실의 추악한 잔혹사

 

브렌다 랄프 루이스 씀/ 말글빛냄/ 2만4500원

 

중세 유럽 왕실의 어두운 역사에 등장하는 군주들의 폭정과 광기가 역사에 미친 영향. 이 책은 유럽 군주제의 화려함과 우아함 뒤에 감춰진 비극와 광기의 역사가 담겨있다. 영국 유명 신문사의 왕실 특파원으로 활동한 저자가 300컷이 넘는 풍부하고 다양한 화보와 그림으로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처럼 사실적으로 전한다.

 

드라큘라 백작과 벨기에 왕 레오폴드 2세의 아프리카 콩고인 대학살을 비롯해 정신병으로 우울한 생을 산 스페인의 후아나 여왕의 삶 등 그들의 행동이 후대에 미친 영향까지도 다루고 있다.

 

▲ 모나리자 미소의 법칙 - 83% 행복과 17%의 슬픔, 그 비밀은?

 

에드 디너, 로버트 비스워스 디너 씀/ 21세기북스/ 1만5000원

 

세계적인 행복 권위자 에드 디저 교수가 말하는 행복의 비밀은?

 

저자는 행복에 대해 말하면서도 "조금 불행한 행복을 원하라"고 말한다. 30여 년간 쌓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행복에 대한 통념을 뒤엎고 있는 것. 지속적이고 완벽한 행복은 불가능하며 장기적으로 득보다 실이 더 많다고 주장하고 있다. 모나리자의 미소처럼 83%의 기쁨과 17%의 슬픔이 균형을 이룰 때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하며 근거 없는 희망보다는 사실적 행복의 모습을 최신자료로 만날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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