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드: 우리가 알던 세상의 종말
켄 올레타 저/ 타임비즈/ 2만원
이제까지 알고 있던 구글은 수박의 겉껍질에 불과하다!
뉴요커 수석 칼럼니스트이자 '20세기 100명의 기자'로 뽑힌 저자가 전하는 구글(Google) 이야기. 저자는 3년간 구글의 경영 일선에 들어가 그들의 모든 것을 지켜보고 알려지지 않은 모습들을 전한다. 150여 명의 구글 임직원과 협력과 경쟁 관계에 있는 재계 주요인사 150여 명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단 11년만에 업계 최고가 된 비밀을 만날 수 있을 것. 제목인 '구글드'는 '구글 되다' '구글 당하다' '구글이 만들어낸 가공할 변화' 등을 의미하는 용어다.
▲ 문화적 혼혈인간
박희권 저/ TB/ 1만 3,500원
"우리 시대의 명품인산은 문화를 아는 사람이다"
글로벌 인재를 만드는 10가지 성공전략을 담은 이 책은 국제무대에서 품격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문화를 소재로 탐색하고 있다. 외교관인 저자는 글로벌 시대에서 뒤처지지 않고 경쟁력을 가지려면 세계 여러 문화를 알고 이해하며 적응해야한다고 주장한다. 타문화와 융합하고 소통하는 '문화적 혼혈인간'이야 말로 글로벌 인재라는 것. 총 3장에 걸쳐 문화적 혼혈인간의 중요성과 성공전력에 대해 말하고 문화적 혼혈인간이 되기 위해 어떠한 부분을 중심적으로 봐야하는지 수록했다.
▲ 리형희 프리즘
고병권 외 5/ 사계절/ 1만 3,000원
이 책은 민주주의를 꿈꾸고 싸웠던 젊은 지성들에게 교양이 무엇인지 보여줬던 리영희를 매개로 우리 시대의 교양을 다진다. 리영희가 보여 준 책읽기, 정쟁, 종교, 영어 공부, 기자, 청년 세대에 이른 핵심 교양을 필자들이 정리하고 새로운 교양 목록을 제시하는 것. 그를 스승으로 모시는 70~80년대 학번부터 20대 논객으로 주목받는 2000년대 학번까지 다양한 세대가 모여 리영희에 대한 각기 다른 시선을 담았다. 무엇을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70~80년대 청춘들에게 보여주었던 한국 현대사의 비판적 지성 리형희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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