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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향기] 임실문협 제9대 회장에 정인관 시인 선출

한국문인협회 임실지부 제9대 회장에 시인 정인관씨(67·오수면 주천리)가 선출됐다.

 

임실문협은 이달 초 임실의 한 식당에서 2009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30여명의 참석회원 만장일치로 정씨를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문학단체로서 순수한 문인은 물론, 예술인 발굴에 힘쓰겠다"며 "임기동안 회원들의 화합과 순리에 맞는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섬진강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려 찾고 싶은 임실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실 출생으로 명지대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한 정씨는 서울 신연중 교장으로 정년퇴임했다. 1987년 「예술계」를 통해 등단, 서울 은평문인협회 부회장과 창조문학 시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명지전문대 문예창작과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시집 「물레야 물레야」 등 5권과 수필집 1권을 발표했으며, '임실문학 대상' '창조문학 대상' '윤동주 문학상' '임실 군민의 장' 등을 수상했다.

 

이날 부회장에는 홍춘표 이용만 김춘자씨가, 감사에는 김용완 강명자씨가 선임됐다. 편집주간 겸 사무국장은 신영균씨가 맡게 됐다. 임기는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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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휘정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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