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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축제] 덕유산자락 휘감는 꽃의 향연…무주구천동 철쭉제 16일 개막

송어잡기 등 프로그램 다채

지난해 열린 무주구천동 철쭉 행사의 하나로 진행된 송어잡기 프로그램. (desk@jjan.kr)

무주 구천동관광연합회(회장 현형태)가 주최하는 무주구천동 철쭉제가 16일 관광단지 내에서 14번째로 이어진다.

 

구천동 철쭉은 해마다 덕유산자락을 뒤덮으며 멋진 자태를 뽐내며 탐방객들을 손짓하고 있다.

 

16일 10시 농악놀이와 기원제 등 식전행사로 시작되는 철쭉제는 무주군학생태권도시범단의 시연과 철쭉꽃 나눠주기, 송어잡기, 짚공예를 비롯한 목공예와 천연비누만들기 등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또 자연에서 채취한 각종 산나물들과 고로쇠 막걸리 등을 맛볼 수 있는 부대행사들도 마련돼 내방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천동 철쭉제 제전위원회 관계자는"철쭉제는 봄빛으로 물든 덕유산과 구천동 33경의 아름다움을 한꺼번에 만끽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주말 온 가족이 함께 오셔서 자연이 주는 벅찬 감동을 느껴보시라"고 전했다.

 

덕유산은 철쭉 군락지로도 유명해 해마다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 철쭉제가 개최되는 행사장 주변과 구천동 33경의 제1경 나제통문에서부터 덕유산 정상까지 오르는 길 곳곳에서 철쭉꽃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덕유리 야영장 안내표시를 따라 오르는 2km 구간 길도 축제 연계 코스로 손색이 없을 뿐 아니라 적상산 머루와인터널과 어린 자녀들의 정서 함양을 순화키 위한 반디랜드 동산도 연계관광권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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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달영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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