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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 찾아 고라니 자주 출몰…교통사고 잇따라 주의 각별

무주, 먹이 살포·피해 예상 지역 사냥 허용 등 필요

산자수려한 무주군 관내 국도 및 군도 등의 도로에서 배고픔을 달래려고 민가로 내려오는 야생동물 고라니가 자주 출현, 자동차와 부딪치는 사고가 자주 발생해 운전자들의 주의 운전이 필요하다.

 

최근 산자락 밑 연계지역인 부남·적상·설천·적상산 입구 등에서 갑작스런 고라니 출현으로 2~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돼 운전자들이 뜻밖의 피해를 입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동물애호단체 및 자연보호협의회원 등을 활용, 대량 인공 먹이살포 및 일부 제한적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의 사냥허용 등 구제방법이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교통사고 피해자 홍진서씨(43·무주읍 읍내리)는 "영동에서 무주로 진입하던 중 갑작스런 고라니 출현에 충돌 방지를 위한 핸들조정으로 차량을 폐차했을 정도로 피해를 입었다"며 "자칫 생명을 잃을뻔 했다"고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회고했다.

 

군 관계자는 "지금의 상황을 직시하고 관련 단체와 협의 및 현황파악 후 조속한 시간내 가능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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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달영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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