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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향기] 수필가 김용옥씨, 6회 에스쁘아 문학상에

수필가 김용옥씨가 수필집 「찔레꽃 꽃그늘 속으로」(좋은 수필사)으로 '제6회 에스쁘아 문학상'에 선정됐다.

 

순수 문예지 「지구문학」이 수여하는 '에스쁘아 문학상'은 지난 2003년 태평양 에스쁘아 화장품 후원으로 제정, 한국 문단의 실력있는 문인을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김정호 심사위원장은 "수상작은 운해 덮인 언덕, 별이 빛나는 밤, 푸르름을 사랑하면서 천년을 내다보는 긴 안목으로 야심찬 글을 써내려가 지성적 수필과 감성적 수필을 놀라운 안목으로 접목시켰다"고 평가했다.

 

중앙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그는 1980년 「전북문학」에 '서로가 서로를 원하는 이유'를 발표한 뒤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전북문학상, 박태진 문학상, 백양촌 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시집 「서로가 서로를 원하는 이유」, 「세상엔 용서해야 할 것이 많다」, 시선집 「그리운 상처」, 화시집 「빛·마하·생성」, 수필집 「생놀이」,「생각한잔 드시지요」 등을 펴냈다.

 

시상식은 11월 2일 서울 한일장(종로 3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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