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옥 시인이 제3시집인 '저맑은 호수에'를 냈다.(인문사, 가격 8000원)
서정시 묶음인 '저맑은 호수에'는 해 맑은 하늘아래 양심에 티 하나없이 살아온 송 시인의 정서와 내면 세계를 보여주는 듯 하다.
전주에서 출생, 전북대 영문과를 졸업한 그는 36년간 중고교 교사를 지냈으며, 퇴임된 문단에 뜻을 두고 한국수필 천료로 등단했다.
1992년 첫 수필집 '사랑담긴 항아리(글마당)'을 출간했고, 2001년 5월엔 월간 한국시에 당선되기도 했다.
2002년 8월 첫 시집 '멀리서 가까이서(공익사)'를 2006년 7월엔 제2시집 '그 푸른 사랑은 어디로 갔을까(선우미디어)'를 출간했다. 제9회 전북수필 문학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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