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24 17:23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주말 chevron_right 책의 향기
일반기사

[책의 향기] 아름다운 사람 루이 델랑드

▲아름다운 사람 루이 델랑드 = 안병호 지음.

 

평생을 한국과 한국인을 위해 헌신과 봉사의 삶을 살았던 파리외방전교회 소속 루이 델랑드 신부의 일대기를 담은 책.

 

1923년 한국에 온 델랑드 신부는 일제 치하 고통받고 있던 한국인들과 아픔을 함께했으며 무료진료소, 보육원, 양육원 등을 설립, 가난한 이웃들을 돌보는데 평생을 바쳤다.

 

델랑드 신부는 어렵고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았다.

 

"30년 동안 우리를 지켜 오신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우표와 나비 등을 수집하며 돈을 마련할 정도로 큰 도움 없이 밑바닥부터 시작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돌봐야 할 사람이 많습니다. 절대 주저해서는 안 됩니다."(1968년 1월5일 은인들에게)

 

미다스북스. 280쪽. 1만8천원.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