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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향기] 작가 김기홍 '그래 나도 할 수 있어' 출간

전주 배경 13편의 동화

우리는 물질만능주의 속에 살고 있다. 이런 시대에 있어 문학은 희귀한 것일까 고루한 것일까.

 

항상 이런 생각 속에 사는 작가 김기홍(65)이 동화집 '그래 나도 할 수 있어!'를 출판했다. 영원히 늙지 않는 피터팬처럼 김기홍은 마음만은 아이들과 같이 남아있다.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만큼, 작가도 자유롭고 깨끗한 마음을 지켜 이 동화집에 이야기를 쏟아낸 것.

 

'그래 나도 할 수 있어!'는 전주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로 총 13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저자는 "진실되고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메시지는 물론이고 책 제목처럼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옳다고 생각하거나 마음먹은 일은 시행을 해야 하는데 주위의 눈치를 보는 일이 많습니다. 머뭇거리지 말고 결심한 일은 시작하라는 뜻을 전하고 싶었어요."

 

꿈고 이상, 향토적 전통, 자연이 주는 교훈을 담은 이 책은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들려주는 희망과 꿈의 이야기다.

 

김기홍 작가는 전라북도 문화상, 제 4회 전국연극제 대통령상 등을 받았다.

 

저서로는 동극집 '사랑의 종소리'가 있다. 이 책은 올해 전북도 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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