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농가들의 피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임실경찰(서장 이승길)이 자원봉사에 앞장섰다.
임실경찰은 29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피해가 극심한 지사면 영천리 김모씨 농가를 방문, 비닐하우스 5개동을 대상으로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또 14호 태풍'덴빈'이 북상한다는 정보와 함께 재해 및 취약지역을 사전에 파악, 대책을 수립하고 주민들에 안전점검도 당부했다.
이승길 서장은"주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경찰이 앞장서야 할 것"이라며"특히 집중호우시 교통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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