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한 여자고등학교 축제 현장에서 매운 음식을 먹은 학생 8명이 복통 증세를 호소,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5일 전북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익산시 인화동 한 여고 축제장에서 매운음식 먹기 대회에 참여한 2학년 김모양(17) 등 8명이 위경련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김양 등은 매운 닭볶음 요리를 먹고, 이 같은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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