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하진 도지사 "전북발전 힘찬 항해, 든든한 길잡이 역할 기대"
전북일보 창간 65주년을 축하합니다.
전북일보는 1950년 창간된 이래 지역사회와 언론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습니다.
최근에는 급변하는 매체환경에 신속히 대응하면서도 정확한 의제설정, 깊이 있는 보도, 지역문화 창달을 통해 언론 본연의 역할과 책임에도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지난 시간 도민과 함께 호흡하며 걸어 온 서창훈 회장님을 비롯한 전북일보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전라북도는 생동하는 기운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상대적 낙후를 딛고 자랑스러운 역사와 빛나는 창의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식문명사회의 새 장을 열고 있습니다.
삼락농정, 토탈관광, 탄소산업으로 전라북도만의 혁신과 비전을 창조하고 있습니다.
1997년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이후 20년 만에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유치해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거센 바람 물결 가르는 그때 오면 구름 돛 달고 푸른 바다 건너리라(長風破浪會有時 直掛雲帆濟滄海, 장풍파랑회유시 직괘운범제창해)’는 이백의 시처럼, 전북발전의 돛 높게 달고 우리 모두가 어려움 함께 헤쳐나간다면 생동하는 전라북도의 미래도 멀지 않을 것입니다. 전북일보가 지난 65년간 전라북도와 도민과 함께 해왔듯이 앞으로도 이 힘찬 항해에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으로 믿습니다. 거듭 창간 65주년을 축하하며 전북일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 김광수 도의장 "도민 자긍심·애향심 높이고 미래의 희망·확신 심어주길"
전북일보 창간 65주년을 200만 전북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 동안 지역사회발전을 위하여 건전한 여론형성과 언론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해 오신 서창훈 회장님, 윤석정 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전북일보는 다양한 계층과 지역을 아우르며 우리사회 공기로서의 역할에 노력해 왔습니다. 그늘진 곳과 소외된 이웃들을 어루만지는데 앞장서며 언론의 사명인 정론직필로 도민의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또한 전북 현안들을 날카롭게 제기함은 물론 건강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며 대중커뮤니케이션의 풀뿌리로서 전북발전에 기여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객관적이고 충실한 시대의 증인으로서 도민들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잘 조화시켜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고 미래발전에 대한 희망과 확신을 심어주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건전한 비판은 물론 균형 잡힌 보도와 적극적인 대안 제시로 우리 지역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주역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전북을 대표하는 여론의 대변자로서 지방자치시대에 부응하는 것은 물론 도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언론의 역할을 기대합니다. 저를 비롯한 도의회 의원들도 도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전북일보의 지면을 채워나가는데 크게 기여하겠다는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 번 창간 65주년을 축하드리며, 전북도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정론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김승환 교육감 "도내 대표 정론지 위상 확고 전북 교육의 조력자 역할을"
전북일보 창간 6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전북일보는 현대사의 비극인 6·25가 발발한 해에 창간된 이후 우리 사회의 공론을 이끌면서 지역의 발전을 앞장서 이끌어 왔습니다. 특히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변화와 개혁을 통해 전북의 대표 정론지이자 대변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였습니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여론을 이끌어 언론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온 서창훈 회장님과 모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교육정책을 ‘백년대계(百年大計)’라고 합니다. 교육은 미래 우리 사회를 이끌 인재를 기르는 일이기 때문에 눈앞의 성과만을 살피면 안 된다는 의미입니다.
심지어 정치적·경제적 논리가 개입할 경우에는 매우 위험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 국민 10명 중 6명이 교육정책을 신뢰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정권에 따라 교육정책이 바뀌고 졸속으로 이뤄진 탓입니다.
이제라도 교육이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 교직원 뿐 아니라 국민의 행복을 지향하는 정책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전북 교육이 아무리 수치상 성과가 있어도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면 교육의 영속성과 발전을 담보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라북도교육청이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추구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전북일보가 그동안 전북교육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줬듯 앞으로도 늘 전북교육가족들과 함께하며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길 당부드립니다. 또한 전북도민들의 더 큰 사랑과 신뢰 속에 65년을 넘어 희망찬 100년의 역사를 써나가길 바랍니다.
● 김항술 새누리 도당 위원장 "도민 화합·단결 통로 역할 지역의 올곧은 이정표 기대"
생동하는 신록과 같은 ‘전북일보 창간 6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전라북도 대표 언론으로, 항상 변함없이 지역을 위한 올곧은 이정표가 되어주길 기원합니다.
전북은 갈 길이 바쁩니다. 새만금도 잘 해야 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도 잘 만들어야 합니다. 또 무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도 잘 준비해야 합니다. 전북의 대표적 미래 성장동력인 탄소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육성도 필요합니다. 때문에 중요한 것은 도민의 역량을 한 데 모으는 일입니다.
전북이 가진 경쟁력을 최대한 끌어 올려야 합니다.
사사로움 없이 공공의 이익을 대변하고, 지역 공동체가 상생할 수 있는 발전적 에너지를 모아야 합니다.
균형을 잃은 식단이 건강을 해치듯, 균형을 잃은 정치판도, 언론도 전북을 위해서는 존재의 이유가 없습니다.
새누리당 전북도당은 포스트 새만금을 준비하며, 전북을 더욱 성장시킬 새로운 동력원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지역이 고루 발전하고, 도민의 삶이 윤택해지는, 그런 희망의 길에서 ‘전북일보’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싶습니다.
정론직필의 바른 자세로, 시대의 진솔한 가치를 담아내는, 맑은 거울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전북도민의 화합과 단결의 통로로, 전북이 자긍심을 잃지 않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공정한 사회, 경쟁이 함께하는 건강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
전북일보가 도민 모두에게 희망을 주고, 사랑받는 언론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유성엽 새정연 도당 위원장 "지역발전 견인하는데 앞장 차별화된 의제 설정에 박수"
전북의 46만 새정치민주연합 당원과 함께 전북일보 창간 6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1950년 6·25 포연 속에 태어나 오늘에 이르기까지 도민들을 위한 파수꾼 역할을 위해 헌신해온 서창훈 회장님을 비롯한 전북일보 가족, 그리고 애독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전북일보는 65년간 전북언론의 맏형으로서 도민들을 대변해 지역의제를 설정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하는데 앞장 서 왔습니다. 밖으로는 대한민국 격량의 현대사를 헤쳐 오면서 산업화·민주화를 생생히 기록·보도하고 도민들의 자존심을 지켜내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차별화된 의제 설정, 현장중심의 균형 잡힌 시각을 견지하려 노력해온 전북일보에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언론이 바로서야 대한민국이 바로 섭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헌신으로 세운 이 땅의 민주주의가 순식간에 무너지고, 민생은 풍전등화처럼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진실을 정직하게 말하는 언론의 역할, 거짓을 용기 있게 파헤치는 언론의 역할, 민심을 소신 있게 전달하는 언론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내년 4월엔 총선이 치러질 예정입니다. 지역발전을 위해 정치권과 언론이 건강한 긴장관계를 유지하면서 정치발전과 지역개발을 위한 도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주시고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여론형성의 장을 제공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앞으로도 전북일보가 전라북도 대표 신문으로서 더욱 더 발전하여 지방자치시대의 선도적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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