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오늘에 이르기까지 목숨 바쳐 지켜낸 분들께 감사하고 모두 각자 역할 잘 하는게 도리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의 마음가짐은 어때야 할까? 우리 대한민국을 오늘에 이르기까지 목숨바쳐 지켜내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은 기본일 것이다.
며칠전 현충일 추념식에서 있었던 가슴 훈훈한 이야기를 어느 분이 페이스 북에서 언급한 내용을 잠깐 소개하면 ‘참 당연한 일인데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62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유공자를 일어서 나아가 부축하는 대통령, 그리고 국가의 역할을 이야기 하는 대통령…그냥 투표 잘 한 거 같아서 뿌듯하네요.’
국가는 국가대로 지방은 지방대로 공기업은 공기업대로 자기의 할 일을 착실히 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요즈음 국가의 역할은 너무 잘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고 우리 도 역시 전북 몫 찾기 등으로 도민들에게 희망으로 다가오고 있어 이제 우리는 각자의 역할만 잘 하면 되지 싶다.
서울시의 최근 조사 결과에 의하면 서울에서 자기 집에 사는 가구는 40% 정도이고 나머지 60%는 전월세가구인데 전세는 줄고 월세가 늘면서 올해 처음으로 월세 가구 수가 전세 가구 수를 넘어 섰다. 특히 경제 활동이 왕성한 30대 가구주는 절반 가까이가 월세 살이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비싼 집값을 감당할 수 없는데다 전세도 구하기 쉽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북개발공사는 그동안 서민의 친구로 집 없는 분들에게 삶의 보금자리를 제공해 주는 일을 중점적으로 해왔다.
그동안 5183세대의 임대아파트를 건설하여 그중 지금도 3721세대를 임대로 관리하고 있으면서 서민들에게 삶의 터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현재 1027세대를 건축 중에 있으며 그중 195세대는 임실 장수 등 읍면지역에 건설하고 있어 농촌 지역의 주거수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1120세대의 임대아파트 건설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어 향후에도 집 없는 서민들에게 희망의 아이콘으로 다가가려 동분서주 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군산에 시작하는 금광지구의 행복주택은 대학생이나 청년들에게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는 사업으로 우리 공사에서는 처음 시행하는 도시재생 연계형 행복주택 건설이다.
이 사업은 도심지 노후 불량주택 등 주거환경도 정비하면서 행복주택을 공급하여 젊은 층의 주거 안정 도모와 구도심 활성화에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다.
군산시에서 일부 시유지를 무상으로 제공하여 주기로 하여 원가가 줄어드는 만큼 공급가격이 내려가는 잇점도 있다. 특히 장기 30 년 임대로 추진될 예정이다.
그동안 많은 분들이 우리 공사의 부채율에 대하여 걱정을 해 주셨는데 그동안 부채 상환에 집중한 결과 부채율이 처음으로 200% 아래로 떨어 졌으며 금년에도 부채 상환에 힘을 쏟고 있어 부채율은 대폭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은 연간 7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머물고 가는 천혜의 뷰를 자랑하는 도민들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이자 워크숍의 장소로 부각되고 있다.
아울러 새만금의 관문인 게이트웨이 관광지 시설도 금년에 법적인 절차를 마무리 하고 내년부터는 본격 사업에 임할 계획이다.
주마가편이라는 말이 있다. 조선시대의 문신이었던 홍만종의 순오지에 주마가편 언인기세이가지력(走馬加鞭 言因其勢而加之力)이란 어구인데 ‘달리는 말에 채찍질을 가한다는 것은 그 힘으로 인해 더욱 더 노력을 더 하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풀이 된다. 오늘의 이 시대를 사는 것이 행복이다. 주마가편의 심정으로 나에게 채찍을 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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