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군산 새만금자동차경주장에서 펼쳐진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 출전한 호원대 C.I.C팀은 차량을 제작하면서 다양한 기술을 적용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Baja부문에 출전한 Off-Road Type의 차량은 순발력과 조향성을 높이기 위해 FF(전륜구동)방식을 사용했으며, CVT(Continuously Variable automatic Transmission)를 사용해 변속성능을 향상시키는 등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했다.
호원대 C.I.C팀은 단순한 제작이 아닌 설계, 해석, 제작, 피드백 순의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통해 신뢰성 있는 차량을 제작해 실력을 검증받았다.
C.I.C 동아리 정한빈 학생(자동차기계공학과 3년)은 “가장 많은 팀이 참가한 Baja 부문에서 전륜구동방식의 차량은 유일하게 호원대학교 팀뿐이었다”며 “Baja 부문뿐만 아니라 올해 처음 출전한 EV부문에서도 앞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호원대 자동차기계공학과 산학관커플링 사업단은 자동차기계부품 설계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이번 대회를 지원해 학생들의 대회 참여를 통한 능력개발 및 취업 경쟁력을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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